연예
한지은, `가터벨트` 무대의상 선정성 논란
입력 2011-11-13 15:01 

가수 한지은의 무대 의상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한지은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1234'를 부르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지은은 지난 10년간 홍대 등에서 공연을 벌여 온 실력파 가수. 지상파 방송으로는 처음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은 강렬한 빨간색 미니 원피스와 가터벨트가 달린 검정 망사 스타킹에 쏠렸다. "가터벨트 의상은 너무 선정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른 것.

한지은 측은 13일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려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234'는 어쿠스틱 기타와 어반 느낌의 화려한 비트가 잘 조화된 팝 러브송으로 한지은이 직접 작사했다. 특히 여자가 사랑에 빠졌을 때의 4가지 증세를 표현한 가사는 한지은의 경험담을 토대로 완성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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