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은 이날 오후 6시30분 강남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 웨딩홀 사브리나 홀에서 5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마르코는 오후 7시 강남 논현동 파티오나인 채플홀에서 프로골퍼 안시현(27)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윤희석은 앞서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큰 힘과 버팀목이 되어 준 고마운 사람이고 서로에 대한 아낌없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은 출발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마르코는 "같이 있으면 재밌고 행복하다.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같이 살고 싶다"며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했다. 헤어지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전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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