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1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Mnet '슈퍼스타K3' 결승전이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가 TOP2로 무대에 올라 본인들이 선택한 자율곡과 신곡 무대 각 2번의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모든 결승 무대가 끝난 뒤 TOP11이 함께 무대에 올라 '내일이 찾아오며' 스페셜 무대를 공개했다. 이들은 각각 파트를 나눠 솔로 및 합창으로 곡을 소화했으나, 신지수 등 일부 가수들의 솔로 파트에서 마이크가 나오지 않는 음향사고가 발생,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첫 생방송 이후 모처럼 만난 TOP11는 이날 합동 무대에서 활짝 웃는 도전자들의 모습과 흥겨운 분위기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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