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윤미, 최필립과 ‘애절’ 사랑연기…주영훈 뿔났다
입력 2011-11-11 16:40 

배우 이윤미와 최필립이 판타지 서사 뮤지컬 ‘부활-더 골든 데이즈 를 통해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이번 뮤지컬 무대에서 나비박사 석주명(최필립)과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신비의 나비소녀(이윤미)역을 맡은 두 사람의 연기호흡이 심상치 않다.
뮤지컬 ‘부활-더 골든 데이즈 는 한국의 파브로 나비박사 석주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신비로운 나비소녀와의 사랑이야기다. 193-년 평양과 2085년의 미래세계를 넘나드는 시간여행 등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했다.
나비박사 석주명은 1940년에 낸 조선산 나비에 관한 그의 대표적 논문이 영국 왕립학회 도서관에 소장돼 있으며 세계 30여명 밖에 안되는 세계 나비학회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던 인물로 지금껏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불꽃같던 삶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이윤미는 나비의 정령인지 아니면 야생에서 자란 순수한 소녀인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나비소녀 역을 맡았다.

이윤미는 이번 뮤지컬 도전은 연기자로서 경력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연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활-더 골든 데이즈 공연은 12월 4일부터 25일까지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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