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미 FTA 비준 반대 촛불문화제 열려
입력 2011-11-10 22:36  | 수정 2011-11-11 00:05
한미 FTA 본회의가 연기된 가운데, 비준을 반대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렸습니다.
'한미 FTA 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오늘(10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회원과 시민 등 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미 FTA 비준에 반대하는 촛불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얻은 것은 없고 잃은 것만 있는 한미 FTA 비준을 해선 안된다"며 "한미 FTA를 폐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에 열린 한미 FTA 비준 날치기저지 결의대회에선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며 11명이 현장에서 연행됐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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