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18시 주요뉴스
입력 2011-11-10 18:15 
▶ "올해 수능 작년보다 쉽게 출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1천 2백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올해 수능 시험은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1~1.5%가 되도록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수능출제본부가 밝혔습니다.

▶ 성범죄 숨긴 교사·강사 27명 적발
성범죄 전과를 숨기고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사와 학원강사 등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근무자 27명이 정부합동 점검에서 적발됐습니다.
당구장과 수영장, 태권도학원 등 체육시설 종사자가 1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 한진중 노사합의안 무투표 가결
한진중공업 노사합의안이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가결돼 11개월간 지속된 정리해고 사태가 일단락됐습니다.
309일간 고공농성을 벌였던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도 크레인에서 내려왔습니다.

▶ 이탈리아 위기…코스피 94p 폭락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국채금리가 7%를 넘어서면서 이탈리아 부도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세계증시에 이어 코스피도 94포인트 폭락했습니다.

▶ 14년 전 택시기사 살해 일당 검거
14년 전 택시기사를 살해한 용의자 3명이 공소시효를 1년 앞두고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술을 마시고 지인에게 범행 사실을 털어놨다가 꼬리가 잡혔습니다.

▶ '성희롱' 강용석 항소심도 유죄
'성희롱 발언'과 관련해 모욕과 무고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강용석 의원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인정됐습니다.
원심대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으며 이 형이 확정되면 강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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