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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동엽, jTBC 토크쇼 MC 낙점… 종편판 `무릎팍` 나오나
입력 2011-11-10 17:01 

스타 MC 신동엽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토크쇼 MC로 나선다.
신동엽은 MBC '황금어장' 출신 여운혁 PD가 새롭게 제작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여 PD가 기획, 탄생시킨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떠올리게 하는 콘셉트의 토크쇼로, 메인 MC로 신동엽이 낙점됐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의 프로그램이 될 지는 알려진 바 없으나, 신동엽과 함께 개그맨 장동혁, 김기욱이 함께 할 예정이다. 흡사 강호동-유세윤-올밴 우승민 구도를 연상케 한다.

이와 관련해 신동엽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jTBC 측과 프로그램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을 아꼈다.
현재 KBS 2TV '안녕하세요' SBS '일요일이 좋다-빅토리' 등에서 재치있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받고 있는 신동엽은 종편 출범을 앞두고 섭외 0순위 스타로 떠올랐다.
종편사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 출연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신동엽은 이 외에도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출연 제의를 받고 고심 중이다.
한편 jTBC는 조만간 공식 편성 설명회를 갖고 신규 프로그램 소개 및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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