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당이 요구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할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에서 한미 FTA 비준안이 통과된 뒤 벌써 2주일이 지났는데도 안 되고 있어 답답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FTA 비준은 여의도가 주도권을 갖고 할 수밖에 없는 문제이며 청와대는 수동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정국구상을 언제, 어떤 형식으로 밝힐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다만 지금 상황에서는 말이 앞설 때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성수 / solare@mk.co.kr ]
이 관계자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에서 한미 FTA 비준안이 통과된 뒤 벌써 2주일이 지났는데도 안 되고 있어 답답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FTA 비준은 여의도가 주도권을 갖고 할 수밖에 없는 문제이며 청와대는 수동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정국구상을 언제, 어떤 형식으로 밝힐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다만 지금 상황에서는 말이 앞설 때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성수 / solar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