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기아차 모닝의 단종된 '노란색'…레이에는 나온다 왜?
입력 2011-11-10 16:40  | 수정 2011-11-10 17:52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해 노란색으로 수정한 레이 기아차는 당초 모닝을 판매하면서 노란색 계열인 허니비옐로우 색을 주력색 중 하나로 내놨다. 모닝의 톡톡 튀는 개성과 귀여운 이미지를 잘 어필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기아차는 모닝의 노란색 페인트의 주원료를 그동안 전량 일본에서 수입해 왔는데, 대지진과 엔고의 영향으로 수입이 어려워지면서 노란 계열색상이 모두 단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9일 한 관계자는 기아차 레이에 노랑(허니비옐로우색)이 다시 추가된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를 키우는 용도가 이 차의 주 목적인만큼 특색을 살리기 위해 노란색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노란색을 목격한 관계자는 노란색이 이 차의 이미지에 더욱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일부 네티즌들은 그래픽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기존 청자색 레이를 노란색으로 바꿔 게시하기도 했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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