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관객몰이 나선 새 영화 '신들의 전쟁'
입력 2011-11-10 16:35  | 수정 2011-11-10 21:11
【 앵커멘트 】
영화 '300'은 화려한 액션 못지않게, 배우들의 환상 복근으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막강 '식스 팩'으로 또 한 번 관객들을 유혹할 '신들의 전쟁'이 개봉합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서주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 신들의 전쟁 ]
올림푸스 신들에게 대적하는 하이페리온 왕, 신들의 추대를 받아 이에 맞서는 테세우스.

'신들의 전쟁'은 그리스 신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액션 판타지물입니다.

속도감 있는 편집과 적절한 슬로 모션의 활용으로, 영화 '300'을 잇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주말 예매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흥행몰이 중입니다.


[ 악질 경찰 ]
정의롭던 한 형사가 약물과 마약에 빠져 허우적거립니다.

'악질 경찰'은 우연한 사고 후 부패와 타락으로 물들어 가는 경찰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최근작에서 신통치 않은 모습을 보였던 니콜라스 케이지가 호연을 펼칩니다.

[ 티끌 모아 로맨스 ]
한예슬과 송중기. 연상연하 커플이 호흡을 맞춥니다.

▶ 인터뷰 : 송중기 / '티끌모아 로맨스' 천지웅 역
- "(한예슬) 누나랑 잘 맞을까. 그리고 우리가 호흡이 잘 맞을까, 이런 걱정들을 진짜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도 누나가 저를 굉장히 많이 받아주셨어요."

'티끌모아 로맨스'는 솜사탕 같은 로맨틱 코미디에 젊은 세대의 고민을 더 했습니다.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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