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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황보관 위원장 "대표 차출 잡음 없다"
입력 2011-11-10 16:10  | 수정 2011-11-10 21:11
【앵커멘트】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신임 기술위원장이 대표선수 차출 문제로 '불협화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추신수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아버지가 되겠다"고 전했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기자】
이회택 위원장의 후임으로 축구협회 기술위를 이끌게 된 황보관 위원장은 대표 차출 문제를 거론하며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황보관 /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 "조광래 감독님은 축구 선배이시고, 홍명보 감독은 같이 뛰었던 축구 후배이기 때문에 잘 이야기 될 것입니다. 한국축구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소통하자는 데 누가 안 하겠습니까."

황보관 위원장은 한국 축구를 세계 10위 안에 올려놓겠다는 야심 찬 포부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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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의 간판타자 추신수가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나섰습니다.

추신수는 재단과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워 꿈을 포기하는 어린이들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추신수 / 클리블랜드 타자
- "어제까지는 제가 세 아이의 아버지였지만 이제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아버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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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가 2012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4월 7일에 시작하는 내년 시즌은 팀당 133경기 등 모두 532경기를 치릅니다.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에 따라 삼성과 SK, KIA와 LG의 안방에서 열리고 올스타전은 7월 21일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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