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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뱅킹 가입자 증가세 둔화
입력 2006-08-01 15:37  | 수정 2006-08-01 15:37
판교 아파트 청약의 영향으로 올해 초 큰 폭으로 늘어났던 인터넷 뱅킹 가입자의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 2분기 말까지 국내 인터넷뱅킹 가입자는 3328만 명으로 지난 1분기에 비해 3.8%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4분기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입니다.
한국은행은 올 초 판교아파트 인터넷 청약으로 가입자 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했던 것이 원래 증가율 수준으로 돌아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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