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전국 흐리고 제주 비…낮 포근
입력 2011-11-10 12:41 
<1>'수능한파'나 '입시한파'. 올해는 없었습니다.
아침 기온 평년보다 높게 시작해 지금도 평년기온을 웃돌며 포근한데요,
다만, 제주와 남해안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고,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내일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약간의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중부와 남해안은 아침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제주는 종일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내일도 역시 한낮에는 서울이 17도, 광주 20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3>이번 주말 날씨를 가장 궁금해하신 건 바로 수험생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 주말 구름만 많고 비소식없습니다.
다만, 기온은 주중보다는 조금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옷 따뜻하게 입고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일기도>현재 제주 남쪽 해상에는 저기압이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이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기상도>따라서 전국이 흐리다가 밤부터 개겠고요,
제주와 남해안에서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기온>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10도, 부산 14도 선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 기온>낮기온은 서울 17도, 광주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포근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기온은 갈수록 내림세를 보이면서 다음 주 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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