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채권자 폭행한 조폭 입건
입력 2011-11-10 12:18 
인천 부평경찰서는 빚을 갚지 않으려고 돈을 빌려 준 사람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37살 장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씨 등은 지난달 28일 인천 부평구의 한 사무실에서 담보로 제공한 차를 돌려달라며 35살 박 모 씨의 얼굴과 다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장 씨 등은 카드 도박을 하다가 박 씨에게 돈을 빌렸지만, 값을 수 없게 되자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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