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대전화 스팸문자 이용 돈 뜯어낸 일당 검거
입력 2011-11-10 11:40 
휴대전화로 유료서비스 연결을 유도하는 스팸메시지를 보내 수억원의 정보이용료를 챙긴 일당이 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늘(10일) 이같은 범죄 행위로 25만5천여 명으로부터 23억 원을 챙긴 음성정보서비스 제공업체 운영자 박모(52)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지인을 가장하거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여성을 행세하며 불특정 남성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유료서비스 전화를 걸도록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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