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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클락슨 "가난 때문에 아메리칸 아이돌 출전"
입력 2011-11-10 11:16 

2002년 ‘아메리칸 아이돌 1회 우승자 출신으로 세계적인 팝 스타로 성장한 켈리 클락슨(30)이 당시 '에메리칸 아이돌'에 출전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등 국내 오디션 열풍의 원조격인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인 켈리 클락슨은 (아메리칸 아이돌 출전 당시) 내 목표는 그냥 백업 싱어(코러스)가 되는 거였다. 메인 가수가 되려 한 적도 없었다”며 그런데 그 당시 L.A에 있던 제 아파트가 불이 나서 집을 옮겨야 하는 상황에 닥치고 말았다. 돈도 없어서 3일 동안 차 안에서 지내야 했다. 그저 돈을 벌 수 있겠다고 해서 참가한 오디션이었다”고 말했다. 켈리 클락슨은 단순히 ‘그저 전기세를 낼 수 있겠다는 마음에 오디션에 참여했다는 것.
2006년 제48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여성 팝 보컬 퍼포먼스상 등을 수상하는 등 정상급 팝 스타로 성장했다.
켈리 클락슨은 희망컨데 결혼해 아이를 4명쯤 낳고 싶다”며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지만, 나는 정말 혼자의 삶을 살고 있어요. 나름대로 즐기고는 있지만, 영원히 싱글이고 싶진 않다”고 밝혔다.
한편 켈리 클락슨은 최근 2년만에 새 앨범 '스크롱거(Stronger)'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미스터 노우 잇 올(Mr. Know It All) 외에도 총13곡이 수록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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