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켈리클락슨은 미국의 이효리 "버려진 동물에 관심"
입력 2011-11-10 11:10 

미국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 켈리클락슨이 최근 이효리 등 국내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불고 있는 유기견 유기묘 등 버려진 동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켈리클락슨은 최근 새 앨범 '스트롱거'(Stronger) 발표와 함께 소니뮤직과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저를 동물을 사랑하고 돌보도록 가르치며 키워주셨다. 특히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동물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며 "에디스 리스큐 런치(Eddie's Rescue Ranch)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디스 리스큐 런치는 버려진 동물들을 위한 동물 보호 농장이다.
켈리 클락슨은 "보호가 필요한 동물들, 버려진 동물들을 데려오고 있다. 제 동물 보호 농장은 제가 가장 평화를 느끼는 곳이고, 삶에 있어서 소소한 것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힘든 일에서 오는 혼란들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켈리 클락슨은 '아메라칸 아이돌' 이후 세계적인 톱 스타로 부상한 것에 대해 "나는 그냥 그대로다. 바뀐 것이 있다면 경험이 많이 쌓였다는 것 뿐이다. 매번 앨범을 내고, 투어를 할 때마다 경험이 쌓이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켈리 클락슨은 최근 2년만에 새 앨범 '스크롱거(Stronger)'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미스터 노우 잇 올(Mr. Know It Al)l 외에도 총13곡이 수록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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