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헌금 내면 병 낫는다" 수억 챙긴 목사 구속
입력 2011-11-10 10:30 
교회 신도들에게 헌금을 내면 병을 낫게 해주겠다고 속여 수억을 챙긴 교회 목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73살 여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폐암 말기로 투병 중인 교회 신도에게 접근해 기도를 해주겠다며 감사헌금 명목으로 돈을 챙기는 등 2008년 3월부터 2년간 3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수년간 같은 교회에서 설교를 해왔기 때문에 피해자들도 쉽게 속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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