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추위 없어요…제주·남해 '비'
입력 2011-11-10 05:25  | 수정 2011-11-10 05:33

<1> 오늘 대입 수능시험이 치러집니다.
시험장으로 가기 전 몇 가지 기억하시는 게 좋겠는데요,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계시는 분들은 우산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남해 상에서 물결이 높게 일고 있어, 섬 지방 수험생 분들은 참고하셔야겠고, 오전까지 강원 산간 지방에선 짙은 안개도 예상돼 수험생을 데려다 주시는 분들은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2> 수험생들의 뜨거운 열기에 입시 한파도 없겠습니다.
집을 나설 때 조금 쌀쌀하겠지만 그래도 예년보다 5,6도 높은 기온이고요, 특히 외국어나 탐구영역 시간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너무 두꺼운 옷을 입으면 시험 보는 동안 더울 수도 있으니까요, 얇은 옷 여러 겹으로 체온조절 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 지금 중부는 대체로 맑고, 남부는 하늘 흐립니다.
전남해안지방과 제주도에선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전에는 경북 동해안 지방에 빗방울이, 밤에는 전남해안 지방과 경남 해안 지방에서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 현재 기온은 서울 12도, 전주와 대구 역시 12도를 가리키고 있고,

<최고 기온> 한낮 기온은 어제만큼 오르면서 서울 18도, 강릉 14도, 부산 17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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