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나잇데일 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한국인 태권도사범 이준혁 씨가 투표 결과 9% 포인트 차로 낙선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이 씨는 선거 중반까지 상대 후보인 현 시장 러셀 킬런 후보에게 10% 포인트 정도 앞서고 있었지만, 막판 흑인 차별 의혹 등 대규모 네거티브 공세에 밀려 패하고 말았습니다.
전북 고창 출신인 이 씨는 82년 미국으로 건너가 롤리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2월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지역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이 씨는 선거 중반까지 상대 후보인 현 시장 러셀 킬런 후보에게 10% 포인트 정도 앞서고 있었지만, 막판 흑인 차별 의혹 등 대규모 네거티브 공세에 밀려 패하고 말았습니다.
전북 고창 출신인 이 씨는 82년 미국으로 건너가 롤리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2월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지역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