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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롯데 이대호 신분조회 요청
입력 2011-11-09 19:12  | 수정 2011-11-09 21:02
이대호를 영입하기 위해 일본 구단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9일) 일본프로야구를 관장하는 일본야구기구(NPB)로부터 이대호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이대호가 자유계약선수(FA)이며 원소속팀 롯데와 협상이 결렬되면 규약에 따라 오는 20일 이후 해외 구단과 협상 및 계약할 수 있음을 NPB에 알렸습니다.
신분조회는 해외 구단이 한국 선수를 영입하기 전에 의뢰하는 사전 절차로, 일본 구단에서 이대호를 영입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나섰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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