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 실리콘으로 무면허 필러 시술을 한 40대 여성 A씨에게 구속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A씨는 2009년 6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영등포구 일대 성매매 여성 들 20명을 상대로 공업용 실리콘을 이용해 회당 20~150만원을 받고 주름 제거와 코, 입술 필러를 시술해 3천여 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피해 여성 중에는 시술을 받고 얼굴 피부가 녹아내리거나 썩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무면허 필러 시술의 경우 정상 제품이 아닌 공업용 실리콘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시술 직후 부작용이 나타나기보다 시간이 지나면 시술 부위가 굳거나 괴사하는 현장이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A씨는 2009년 6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영등포구 일대 성매매 여성 들 20명을 상대로 공업용 실리콘을 이용해 회당 20~150만원을 받고 주름 제거와 코, 입술 필러를 시술해 3천여 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피해 여성 중에는 시술을 받고 얼굴 피부가 녹아내리거나 썩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무면허 필러 시술의 경우 정상 제품이 아닌 공업용 실리콘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시술 직후 부작용이 나타나기보다 시간이 지나면 시술 부위가 굳거나 괴사하는 현장이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