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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퍼거슨 감독 선수 기용 탁월"
입력 2011-11-09 16:53  | 수정 2011-11-09 18:21
【 앵커멘트 】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선수 기용법에 대해 호평했습니다.
2012 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동국대의 조영훈이 전체 1순위로 대구FC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퍼거슨 감독의 선수 기용법에 대해 호평했습니다.


박지성은 맨유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퍼거슨 감독을 "시즌을 치르면서 선수단을 운영하는 방법이 탁월한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성은 "퍼거슨 감독은 벤치에 있는 선수들도 100%의 역할을 해내게 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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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세상을 떠난 장효조와 최동원이 일구대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의 모임인 일구회는 선정이유에 대해 폭넓은 사랑을 받은 두 선수의 위업을 기리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올 시즌 투수 부문 4관왕에 오른 윤석민은 최고투수상을, 타자 부문 3관왕을 차지한 최형우는 최고타자상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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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명의 선수가 2012년부터 열리는 프로축구 무대를 누비게 됐습니다.

전체 1순위의 지명권을 얻은 대구FC는 올림픽대표팀 수비수인 동국대의 조영훈을 뽑았습니다.

1라운드 2번 지명권을 받은 정규리그 2위 포항 스틸러스는 2011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은 한양대의 김찬희를 선택했습니다.

▶ 인터뷰 : 김찬희 / 전체 2순위 포항 스틸러스 지명
- "경기에서 뛰는 시간이 적더라도 제 임무는 득점이기 때문에 1분을 뛰어도 집중하겠습니다."

프로축구 신인 드래프트에는 역대 2번째로 많은 469명이 신청했고 그 중 25%만 선발됐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korea8@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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