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손상된 피부에 'PDRN' 호평
입력 2011-11-09 14:01 


피부에 직접 유효 성분을 주사하는 시술 중 플라센텍스주사(PDRN)가 식약청으로부터 허가 받은 전문의약품 주사제로 선호되고 있다.
피부는 얼굴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지는 것으로 피부가 깨끗하지 않으면 매력이 반감되고 특히 1년 중 가장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여름철을 지나 기온차가 심한 가을은 피부노화, 잔주름, 기미, 주근깨 등 각종 피부질환이 쉽게 발생하는 계절이다.
이러한 고민을 하는 여성들이 찾는 것이 바로 여러 가지 피부질환을 개선해주는 다양한 주사들이다.
이중에서 피부 섬유아세포를 성장시키는 DNA의 일종인 PDRN을 함유하고 있는 플라센텍스 주사를 활용한 ‘DNA주사 요법이 호평을 받고 있다.

정 누시아 팜스프링서울의원 원장은 기존의 PRP시술은 알레르기 반응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과 주름, 색소 치료와 같이 다양한 피부트러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고 많은 개원가에서 피부미용 및 통증치료로도 사용되고 있다”며 그러나 시술 시 채혈에 따르는 불편함과 가공하는 키트와 가공자의 숙련도 및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효과 차이가 있고 신의료기술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시술로 사용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플라센텍스 주사는 전문 의약품이므로 채혈 등 번거로움 없이 즉시 시술이 가능하고 환자에 따른 개인차 없이 피부재생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으로 지금까지 좋은 피부재생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라센텍스주사(PDRN)는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전문의약품 주사제로 ‘DNA 주사로 불리며 수술 후 상처치료, 조직수복, 화상 당뇨병성 궤양 등에 사용되며 특히 상처를 정상조직으로 재생하는 효과로 이태리 등 유럽에서 피부미용 시술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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