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농어촌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조성된
정보화마을이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 지역 4곳 가운데 3곳이 지정해제되면서, 결국 수억 원의 예산만 날리게 됐습니다.
울산중앙방송, 이상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01년 정보화 마을로 지정됐던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이곳은 매년 PC 보급 지원금 등 3억여 원의 지원금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는 이곳을 정보화 마을에서 제외했습니다.
지난 2007년 이후 지역특산물 판매 실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울산지역에 조성됐던 정보화 마을은 외고산 옹기마을과 서생면의 민등마을, 두서면의 황우쌀 마을, 동구 남목3동의 주전 마을 4곳입니다.
이 중 3곳은 정보화 마을 지정에서 해제됐습니다.
하나 남은 주전 마을도 행안부로부터 부진 마을로 평가됐습니다.
▶ 인터뷰(☎) : 울산시 관계자
- "황우쌀 같은 특산물이 있다 하더라도 전량 두북 농협에서 수매하거든요. (판매 실적이) 아무것도 없는 거죠."
정보화 마을 지정 이후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는 타 지자체의 농어촌마을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 인터뷰(☎) : 최중원 / 춘천 섬배마을 운영위원장
- "우리가 지금 롯데마트 춘천점과 올해 MOU 체결해서 농산물 처음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울산지역 정보화마을이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면서 수십억 원의 예산만 날리게 됐습니다.
▶ 스탠딩 : 이상록 / JCN 기자
- "정보화 마을 활성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특산물을 개발하는 등 자구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JCN뉴스 이상록입니다."
농어촌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조성된
정보화마을이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 지역 4곳 가운데 3곳이 지정해제되면서, 결국 수억 원의 예산만 날리게 됐습니다.
울산중앙방송, 이상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01년 정보화 마을로 지정됐던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이곳은 매년 PC 보급 지원금 등 3억여 원의 지원금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는 이곳을 정보화 마을에서 제외했습니다.
지난 2007년 이후 지역특산물 판매 실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울산지역에 조성됐던 정보화 마을은 외고산 옹기마을과 서생면의 민등마을, 두서면의 황우쌀 마을, 동구 남목3동의 주전 마을 4곳입니다.
이 중 3곳은 정보화 마을 지정에서 해제됐습니다.
하나 남은 주전 마을도 행안부로부터 부진 마을로 평가됐습니다.
▶ 인터뷰(☎) : 울산시 관계자
- "황우쌀 같은 특산물이 있다 하더라도 전량 두북 농협에서 수매하거든요. (판매 실적이) 아무것도 없는 거죠."
정보화 마을 지정 이후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는 타 지자체의 농어촌마을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 인터뷰(☎) : 최중원 / 춘천 섬배마을 운영위원장
- "우리가 지금 롯데마트 춘천점과 올해 MOU 체결해서 농산물 처음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울산지역 정보화마을이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면서 수십억 원의 예산만 날리게 됐습니다.
▶ 스탠딩 : 이상록 / JCN 기자
- "정보화 마을 활성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특산물을 개발하는 등 자구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JCN뉴스 이상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