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3개국어 능통` 배우 이범수 아내, `유럽 맛 좀 볼래?`
입력 2011-11-09 11:10 

영화배우 이범수의 아내이자 국제 회의 통역사 이윤진이 유럽 연합에서 진행하고 있는 ‘유럽의 맛 캠페인의 공식 프리젠터로 위촉되었다.
이윤진 9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 최대 음식 박람회인 '코리아 푸드 엑스포2011'에서 유럽 연합의 산하 기관인 EC DG AGRI(유럽위원회 농업 및 농업 발전 집행위원회의 총국)의 모든 행사를 진행한다.
EC DG AGRI(유럽위원회 농업 및 농업 발전 집행위원회의 총국)측은 "이윤진의 다양한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 프랑스어 등 3개 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함은 물론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유럽의 전통적인 음식 문화를 잘 알리는 적합한 인재라 판단되어 행사의 진행자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통역사 이윤진은 "의미있는 행사에 홍보대사와 사회자로 활동하게 되어 무척 기쁘며 유럽과 우리나라의 식문화 교류에 큰 도움이 되기 위해 유럽의 풍부한 맛과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작년 5월 이범수와 결혼해 올 봄 첫째 딸을 출산한 이윤진은 이번 ‘유럽의 맛 캠페인 외에 'G20 HLP Conference', '세계인의 날' 등 굵직한 글로벌 행사의 진행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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