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흐리고 쌀쌀…'수능 한파' 없어
입력 2011-11-09 09:59 
<1>혹시 요즘 모기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많지 않으세요? 추웠다 더웠다 하는 날씨 때문에 모기들도 가을을 잊었나 본데요.
실제로 거리에는 겨울 옷들이 가득한데, 작년과 다르게 겨울 상품들을 찾는 사람은 눈에 띄게 줄었다고 합니다.

11월 중순에는 따뜻한 날보다는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더 많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이제 본격적인 겨울 준비하셔도 되겠습니다.

내일 수능을 보게 될 학교를 미리 확인하러 갈 때에는 따뜻한 옷차림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기온을 보이면서 쌀쌀하겠고요.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오늘도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겠습니다.


<4>'수능 한파'는 다행히 없겠습니다. 떨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면 될 것 같은데요. 오늘과 내일의 기온을 비교해 보면, 서울의 낮 기온 19도 안팎으로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그럼, 자세한 오늘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영동과 남해안, 제주에는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지방도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9도, 대구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금요일에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