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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효조·최동원, 일구대상 공동 수상
입력 2011-11-09 09:45 
지난 9월 세상을 떠난 장효조와 최동원이 일구대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의 모임인 일구회는 2011 CJ 마구마구 일구상 11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습니다.
올 시즌 투수 부문 4관왕에 올라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윤석민은 최고투수상, 타자 부문 3관왕을 차지한 최형우는 최고타자상을 받습니다.
일구상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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