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쌀쌀한 예비소집일…동해안 비

<1>입동인 어제, 때 아닌 모기떼들 때문에 어울리지 않은 방역 활동도 이뤄졌다고 합니다. 추웠다 더웠다를 반복하면서 모기들도 가을이라는 걸 잊어버렸나 본데요.
이제 점차 평년 기온을 되찾아가고 있고, 앞으로는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수능예비소집일인 오늘은 평년 기온을 되찾으면서 약간 쌀쌀하겠고요.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오늘도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2>수능 당일인 내일도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전국이 흐리겠고, 제주와 영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부산과 울산 등 영남해안 지방은 낮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서 집을 나설 때 비가 오지 않더라도 우산을 미리 챙겨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영동과 제주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3도, 대전과 전주 14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최고>낮에는 서울 19도, 대구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금요일에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