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손학규 "서민·중산층 위해 한미 FTA 반대"
입력 2011-11-09 08:53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서민과 중산층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한미 FTA를 반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KBS 정당대표 라디오연설에서 "현재의 한미FTA가 그대로 국회를 통과하면 대한민국은 99%의 보통 사람들은 고통이 더해가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한나라당이 강행 통과시키지 않도록 힘을 달라"며 "충분히 시간을 갖고 미국과 다시 협상하고 19대 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국민적 여론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우리가 2012년 정권교체를 통해 맞이할 2013년 체제는 정의로운 복지사회 체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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