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흐려…곳곳에 산발적 빗방울
입력 2011-11-08 22:23  | 수정 2011-11-08 23:20
앵커멘트: 오늘은 입동이었습니다.
겨울의 시작이라지만 큰 추위는 없었는데요,
끝나가는 가을, 지금이라도 빨리 만끽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날씨, 최승미
내일 날씨 자세히 전해주시죠.

<1>오늘 날은 좀 흐렸지만, 때아닌 고온 현상은 누그러지면서 '포근한 입동'이었습니다.
당분간은 이렇게 예년 이맘때 기온을 유지하면서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컨디션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요.

다행히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과 기온도 비슷하겠고 대부분 지역 비 소식도 없는데요.
다만, 제주에는 비가 오겠고 남해 상에 물결이 다소 높겠습니다.
섬지역의 분들은 참고해두셔야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아침에 한두 차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동해안 지방에도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9도, 대전과 전주는 10도로 시작하겠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5도, 광주와 부산은 18도 선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해뜨는 시각입니다.
광주는 오전 7시, 울진은 오전 6시54분에 뜨는 해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주간>금요일에 남해안과 영남, 제주에는 비가 오겠고 이 비가 그치면 대부분 지역 다음 주 초까지는 별다른 비 예보는 없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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