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보영 대법원 후보자 청문회…약자 보호의식 검증
입력 2011-11-08 21:41  | 수정 2011-11-08 23:19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오늘(8일) 박보영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박 후보자의 업무능력을 파악했습니다.
의원들은 비(非) 서울대와 호남 출신으로 '비주류'를 대표하는 박 후보자의 성향과 자질을 검증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법원에 대한 국민 불신이 클 것으로 생각했는데 변호사를 시작한 후 억울할 때 의지할 곳이 법원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며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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