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전거 사망 사고 급증…대책 시급"
입력 2011-11-08 21:20  | 수정 2011-11-09 01:33
지난 2002년부터 9년 동안 자전거 교통사고는 한해 5천500여 건에서 만 천300여 건으로 두 배 넘게 늘어나고, 자전거 사고 사망자 수도 253명에서 303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은 오늘(8일) 자전거 사고 예방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히고, 법적·제도적 보완 장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현재 1.1m에 불과한 자전거 전용도로 폭을 넓히고, 이용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교육도 필요하다고 연구원 측은 덧붙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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