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에 설비를 납품한 삼성SDS를 사기 혐의 등으로 고발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철도공단 측은 지난해 11월 철도 개통 뒤 선로전환기 등에서 500건이 넘는 장애가 발생해 삼성SDS 측에 납품실적 확인을 요청했지만, 자료를 받지 못하자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철도공단 측은 지난해 11월 철도 개통 뒤 선로전환기 등에서 500건이 넘는 장애가 발생해 삼성SDS 측에 납품실적 확인을 요청했지만, 자료를 받지 못하자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