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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총리, "논문 무임승차 아니다"
입력 2006-08-01 13:52  | 수정 2006-08-01 13:52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늘 김병준 교육부총리가 제자 논문을 요약해 공동저자로 학술지에 논문을 내고 BK21 연구실적으로 올렸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회과학계에 용인되는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박사학위 논문이 통과된 뒤 요약해서 학술지에 게재하는 경우 논문 작성과정에서 중요한 협력을 한 사람들을 공동저자로 올리는 것은 사회과학계에 용인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해당 논문을 내는 과정에서 김 부총리는 논문의 아이디어를 제공했고, 공동저자로 돼 있는 안양대 조 모 교수는 연구방법론에 대한 지도를 논문제출자가 인정해 공동연구자로 게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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