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마을 주민 80명이 집단 식중독에 걸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일 한 마을회관에서 열린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했던 주민 중 80명이 다음날부터 복통과 설사,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동부보건소는 이들이 출장뷔페업체에서 차린 초밥과 해산물 등 피로연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보고 출장뷔페업체의 음식을 채취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80명 중 50대 여성 2명과 4살난 여자 어린이 등 3명은 현재까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일 한 마을회관에서 열린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했던 주민 중 80명이 다음날부터 복통과 설사,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동부보건소는 이들이 출장뷔페업체에서 차린 초밥과 해산물 등 피로연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보고 출장뷔페업체의 음식을 채취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80명 중 50대 여성 2명과 4살난 여자 어린이 등 3명은 현재까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