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교양프로그램인 ‘VJ 특공대가 ‘조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VJ 특공대에서는 ‘그녀들이 수상하다? 위기의 주부들편에서 ‘레드모델바를 취재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7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VJ특공대 취재 요청 내용과 다른 왜곡된 방송 항의라는 제목으로 사과를 요청하는 글을 게재됐습니다.
이어 방송에 출연한 A씨는 제작진이 취재를 요청할 당시 ‘직장인 여성들이 선호하는 유흥이라는 소재로 촬영 내용을 소개했기에 이에 동의했으나, 방송에는 마치 퇴폐업소처럼 소개되었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게시판에는 방송사는 왜곡된 방송으로 인한 명예훼손과 영업 피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면서 제작진의 공식적인 사과와 정정 방송을 요청하는 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취재할 당시 ‘위기의 주부들이라는 타이틀로, 부정적인 내용도 포함될 수 있음을 밝혔다”면서 그 중 ‘레드모델바의 경우는 탈선이 아닌 주부들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장소로 소개할 것이므로 정식 카메라로 촬영하겠다고 요청했다”며 반박했습니다.
한편 ‘레드모델바는 퇴폐업소가 아닌 20~30대 여성 전용바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