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새신랑’ 송준근, ‘브레인’ 카메오 이어 진행까지 ‘잘 나가네~’
입력 2011-11-08 14:22 

'생활의 발견' 개그맨 송준근이 '브레인'에 특별출연한데 이어 ‘브레인 제작발표회 사회까지 맡았다.
최근 미모의 4세 연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 송준근은 오는 14일 첫방송 되는 KBS 새 월화극 '브레인'에서 워커홀릭 커리어우먼 엄신영의 부하직원 하대리 역을 맡아 개성만점 연기 를 펼쳤다.
송준근은 개그맨 출신 답게 특유의 코믹 감성이 빛난 능청 연기를 선보이며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여세를 몰아 8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 성의회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 진행까지 맡았다.
이날 그레이 컬러 의상에 깜찍한 보이타이를 멘 송준근은 깜짝 출연을 한 계기로 사회까지 맡게 됐다”며 짧은 장면임에도 불구, 최선을 다한만큼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준근이 연기할 하대리는 깐깐한 여상사 엄신영 과장의 부하직원으로, 철두철미한 상사 때문에 늘 눈치를 보며 지내는 ‘쩔쩔남이다. 하대리는 엄신영 과장의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병문안을 가지만 병원에서 과격한 뽀뽀세례를 당하는 등 봉변을 당할 예정. 그동안 드라마 ‘락락락 ‘계백 등에서 맛깔난 연기를 선보였던 송준근은 ‘브레인에서 색다른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KBS 새 월화극 ‘브레인은 한 천재 의사의 욕망의 어드벤처를 통해 멘토를 상실한 이 시대에 진정으로 우리가 갈망하는 스승의 모습을 재조명하고 그 과정 속에서 젊은 의사들의 뜨거운 사랑과 우정, 경쟁 그리고 인체의 뇌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