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중·고교에 성희롱 만연"
입력 2011-11-08 13:54 
미국의 중·고교생에 해당하는 7~12학년 학생 가운데 절반 가량은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여대생협회의 조사 결과 7~12학년 학생의 48%가 최근 2년 내 성희롱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특히 여학생의 성희롱 경험 비율은 56%에 달했습니다.
성희롱 피해 학생 가운데 87%는 잦은 결석과 수면 장애 등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답했습니다.
미국여대생협회는 성희롱이 학교에 퍼지고 있으며 일상적인 학교생활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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