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스파테크, 특허 제품으로 해외진출 강화
입력 2011-11-08 13:46 


의료미용기기 전문 업체 스파테크㈜(대표이사 이정동)가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 일본 전문 업체와 협력하고 해외 전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스파테크는 최근 해외 뉴헬스케어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일본 의료미용기기 전문 업체와 파트너십 협상을 진행, 제품을 공동 개발한 후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또 중국, 일본의 해외 유명 전시회에도 참가해 엔케어와(N-Care), 에스케어(S-Care)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나섰다.
현재 스파테크는 생리활성 물질이 포함된 화장수를 피부 조직에 스프레이 방식으로 분사하는 미용기기 엔케어와 두피부터 발까지 전신의 지방을 관리할 수 있는 의료기기 에스케어를 출시하고 있다. 스파테크는 지난 9월 두 제품의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스파테크 관계자는 엔케어와 에스케어는 지난 9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단순히 건강만을 관리하던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복합적인 기능으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테크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 마케팅 환경 및 경쟁사 제품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해 해당 국가의 지적재산권 확보 및 해외 바이어와의 파트너 상담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6일부터 8일 개최된 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 상담을 통해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과 8만 불의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미국, 네덜란드의 업체들에게 요청을 받아 제품 샘플을 공급했다.
이정동 대표이사는 내년에 출시할 신제품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신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의료기기 시장에 커다란 파급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의료미용기기 업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의료기기 전문 업체로 한 단계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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