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군용기에도 중국산 '짝퉁' 부품 등장
입력 2011-11-08 12:12 
중국산 '짝퉁'으로 추정되는 위조 부품이 미 군용기 제조업체에 납품되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 상원 군사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사의 C-130J 수송기를 포함해 적어도 7대의 군용기에서 중국산 위조 부품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밖에도 레이티온과 보잉 등이 제작한 군 시스템 장비에서도 진품과 다른 중국산 전자부품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상원은 이들 군수업체들에 중국산 유사 부품을 진품으로 교체하는 비용을 부담시키고 유사 부품 단속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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