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흐리고 선선…수능 당일 추위 없을 듯
입력 2011-11-08 11:05  | 수정 2011-11-08 11:22


<1> 가을 보내기 아쉽지 않게 만끽하셨나요? 어느 때보다도 이번 가을은 더 짧게 느껴지는데요. 주말마다 비 소식이 들어있었고, 때아닌 더위 등도 계속되면서 가을 다운 가을은 얼마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은 준비할 것들이 참 많죠. 오늘은 겨울의 문턱인 '입동'입니다. 오늘 큰 추위는 없겠고요. 고온현상도 꺾여 선선하겠습니다.
영동과 남부지방은 오늘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2> 다행히 매년 수험생들을 더 떨리게 했던 입시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과 올해 기온을 비교하면, 아침과 낮의 기온이 모두 3도 정도 높은데요. 다만 제주에는 비가 오겠고, 남해상에서는 파고가 높겠습니다.
따라서 섬지역의 수험생들은 이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전국 대부분 흐린 가운데, 영동과 남부지방 곳곳에서는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 낮에는 서울 17도, 광주 19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 이번 주에는 곳곳에서 비가 오는데요. 내일과 모레는 제주에, 금요일에는 전남에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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