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진 찍던 20대 사파리 경비원…코끼리에 밟혀 사망
입력 2011-11-08 08:56  | 수정 2011-11-08 09:18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야생 사파리 공원에서 20대 경비원이 코끼리에 밟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7일 독일의 한 일간지의 보도에 의하면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북부 림포포주의 마퀘티 사파리 로지에서 가이드와 경비원으로 일하는 타부스 몸버그(29)가 6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벨헤폰덴 사파리 공원에서 동료 한 명과 함께 산책을 하다 동료가 되돌아간 뒤에 혼자남아 사진을 촬영하던 중 코끼리에 짓밝혀 숨진 것으로 추청되고 있습니다.

한편 벨헤폰덴 사파리 공원은 약 3만7500헥타르 규모로 공원 측의 허가를 받아야만 야생동물의 관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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