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겨울의 시작 '입동'…계절 제자리 찾아
입력 2011-11-08 08:04  | 수정 2011-11-08 08:11
<1>막바지 가을 즐기셔야겠습니다. 더불어 겨울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겠는데요. 겨울의 문턱인 오늘은 포근한 '입동'입니다.
고온현상이 꺾이면서 계절도 제자리로 돌아왔고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흐린 가운데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남부지방은 최고 3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2>수험생분들은 준비 잘하고 계신가요? 감기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시험 당일 감기 기운이 있다면 감기약 대신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다행히 매년 수험생들을 더 떨리게 했던 입시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작년과 올해 기온을 비교하면, 아침과 낮의 기온이 모두 3도 정도 높습니다. 다만 제주에는 비가 오겠고, 남해상에서는 파고가 높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오늘 전국 대부분 흐린 가운데, 영동과 남부지방 곳곳에서는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 11도, 대구와 광주 15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최고>낮에는 서울 17도, 광주 19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에서 2.5m로 일겠습니다.

<주간>이번 주에는 곳곳에서 비가 오는데요. 내일과 모레는 제주에, 금요일에는 전남에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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