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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에서 은퇴하고 싶다"
입력 2011-11-07 10: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맨유에서 현역 생활을 마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습니다.
박지성은 최근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뛸지 몰랐다며 현역 생활을 맨유에서 끝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5년 7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은 총 188경기에서 25골을 넣었으며, 2013년 6월 계약 기간이 만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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