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건설, 카타르서 13억달러 수주
입력 2006-08-01 11:32  | 수정 2006-08-01 11:32
현대건설이 일본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카타르에서 13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2천35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일본의 도요엔지니어링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카타르 셸 GTL사가 발주한 하루 14만배럴의 액체상태 석유제품, GTL과 13만8천배럴의 천연 휘발유를 생산하는 시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공사금액 13억달러 가운데 현대건설 몫은 7억7천520만달러이며,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지금까지 해외에서 15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해 올해 목표인 27억3천만달러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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