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포맨, 5개월간 첫 전국투어 성황리에 마무리
입력 2011-11-06 15:55 

보컬 그룹 포맨(영재, 김원주, 신용재)이 데뷔 후 첫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포맨은 지난 4일과 5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지난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서울을 시작으로 9월 대전, 10월 전주, 부산, 11월 대구를 잇는 공연을 펼쳤으며, 총 1만 4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공연형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전국에 있는 팬들을 직접 찾아가 만난 콘서트로 포맨에게는 남다른 도전이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콘서트에서 포맨 멤버들은 숨겨둔 댄스 실력이나 재미있는 입담 등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못해, ‘고백, ‘baby baby', 살다가 한번쯤‘ 등의 히트곡들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커플을 위한 깜짝 이벤트는 포맨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백미로 자리잡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후 리더 영재는 긴 시간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다. 항상 포맨을 위해 고생하는 스태프들은 물론 팬 여러분들의 고마운 마음 하나하나를 가슴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즐거운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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