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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성, 사이클 트랙월드컵 옴니엄 2위
입력 2011-11-06 10:49 
한국 사이클의 대들보 조호성(서울시청)이 트랙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조호성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사이클연맹(UCI) 제1차 트랙월드컵 남자 옴니엄에서 독일의 로저 클루게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조호성은 개인추발에서 2위, 스크래치에서 3위에 오르는 등 대부분 종목에서 상위권에 들었습니다.
1㎞ 독주에서는 1분03초 775를 기록해 2006년 강동진이 세운 한국기록(1분03초808)을 5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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