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소비자들은 '체크카드'의 경우 할인혜택이 적어 불만이 많습니다.
그런데 카드사들은 그 혜택까지 줄일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소비자들은 체크카드보다 신용카드 사용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크카드 이용 때 제약이 많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종욱 / 자영업자
- "통장에 돈이 있어야 결제를 할 수 있고, 자정이 넘어가면 결제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체크카드 이용 실적은 신용카드와 비교해 8분의 1수준에 그쳤습니다.
각종 할인 혜택이 적다는 점에 대한 불만도 큰 데 신용카드사들은 이마저 대폭 축소할 예정입니다.
현대카드는 'H 체크카드'에 대해 내년 2월부터 놀이동산에 대한 현장 할인 서비스와 캐시백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입니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비씨카드도 현금 캐시백 적립률을 줄이는 등 할인혜택을 축소할 방침입니다.
체크카드 서비스를 크게 줄이는 것은 카드 수수료율이 떨어지면서 발생한 손해를 고객에게 전가 시키려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또 수수료 가운데 30% 정도를 체크카드 계좌가 개설된 은행에 지급했는데 이도 낮출 방침입니다.
카드사들이 '수익 보전'을 이유로 체크카드 서비스를 줄이면서 소비자들 체크카드의 외면 현상은 더 확대할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소비자들은 '체크카드'의 경우 할인혜택이 적어 불만이 많습니다.
그런데 카드사들은 그 혜택까지 줄일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소비자들은 체크카드보다 신용카드 사용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크카드 이용 때 제약이 많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종욱 / 자영업자
- "통장에 돈이 있어야 결제를 할 수 있고, 자정이 넘어가면 결제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체크카드 이용 실적은 신용카드와 비교해 8분의 1수준에 그쳤습니다.
각종 할인 혜택이 적다는 점에 대한 불만도 큰 데 신용카드사들은 이마저 대폭 축소할 예정입니다.
현대카드는 'H 체크카드'에 대해 내년 2월부터 놀이동산에 대한 현장 할인 서비스와 캐시백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입니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비씨카드도 현금 캐시백 적립률을 줄이는 등 할인혜택을 축소할 방침입니다.
체크카드 서비스를 크게 줄이는 것은 카드 수수료율이 떨어지면서 발생한 손해를 고객에게 전가 시키려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또 수수료 가운데 30% 정도를 체크카드 계좌가 개설된 은행에 지급했는데 이도 낮출 방침입니다.
카드사들이 '수익 보전'을 이유로 체크카드 서비스를 줄이면서 소비자들 체크카드의 외면 현상은 더 확대할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