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9도…역대 11월 기온 중 최고

오늘(5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역대 11월 기온 중 최고치인 25.9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따뜻하고 습한 기류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25.9도로, 1907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기온으로는 최고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춘천 24.7도, 수원 23.8도, 광양 26.4도 등에서도 11월 초순의 평년 기온보다 최대 10도 이상 올라갔습니다.
지난 3일부터 계속된 초여름 날씨는 일요일인 내일(6일)을 기점으로 평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